안녕하세요.
해비로라입니다.
제가 계속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제가 딱히 잘하는건 없고
티비보는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티비리뷰를 해볼까해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전문성은
굉장히 떨어지겠지만,
저의 주관적인 의견들을 써보도록 할게요.
동상이몽 시즌2_2020.06.15 방송분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즐겨주세요!
동상이몽 시즌2_2020.06.15
정찬성&박선영 부부편
다소 거칠게 티키타카를 주고받는 정찬성 부부
남편의 과격한 운전이 맘에 안드는 아내가 운전 훈수를 두면서
티격태격하는데요.
오고가는 거친 말 속 두 사람의 사랑이
저만 느껴지나요?
김구라님도 말하긴 했어요.
진짜 사이가 나쁘면 저런 장난 못친다고요.
저도 동감합니다.
근데 박시은님이 그래도 자꾸 쌓이면
진짜 상처를 받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말에도 동감!!
장난인걸 알아도 상처가 될 때가 있잖아요.
그치만 역시 부부사이는 부부가 알아서 하는거죠?
정찬성님이 보니깐 말은 그렇게 해도
제가 볼 때 아내분을 많이 사랑하시는거 같아요.
괜한 걱정은 그만 합시다.
정찬성님이 눈에 이상이 있다네요.
복시증상이 있어서 수술을 받았는데 아직 완치가 안되서
훈련할때 조심해야된다고 하네요.
의사가 조금? 더 주의를 주면서 앞으로도
계속 주의를 해야겠지만 최소 6개월정도는
재활치료를 해야지 된다고 안그러면
복시증상이 다시 생길 수 있다네요.
근데 운이 나쁘면 수술로 치료가 안될 정도로
악화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은퇴를 권유하시더라구요..
의사쌤이야.. 의사로써 다양한 가능성과
특히 최악의 상황을 환자에게 알려주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결정은 환자가 하겠지만 걱정하는 아내의 마음도
선수로써의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모두 이해가 되는 상황이였어요.
남편의 눈건강때문에 기분이 다운된 아내.
그런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시비?를 거는 정찬성님...ㅋㅋ
결국 아내분이 웃으셨어요.
까불까불 거리면서 아내를 놀리는데 아내분이
어이없어서 웃으시네요.
정찬성님이 살이쪄서 요즘 라면을 안먹는다는 아내에게
어차피 돼지라고....
조금 돼지나 더 돼지나 똑같다며....
놀리는데 왜 제가 뜨끔할까요?
그리고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무려 7년만에 첫 요리를 해주셨어요.
떡볶이!!
요리를 좀 하시네요.
위생은.... 잘 못 하시는거 같지만요.
거칠게 티격태격하시면서도
서로를 바라보며 꿀이 떨어지는게 느껴지네요.
새로운 꽁냥거림이네요.
박성광&이솔이 부부
귀여운 쪼꼬미 부부에요.
시댁살이 한다고 출근하는 사람이
아침을 준비하네요.
그마음이 참 이뻐요.
시어머님이 일어나셔서
아침준비하지말고 주스갈아먹고
편하게 지내라고 하시네요.
이솔이님이 차린 아침을 드시면서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하시는 시어머니
근데 저는 좀.. 칭찬하는건 좋지만
호칭이 좀 거슬리더라구요.
야 맛있네 야야야
이쁜 솔이라는 이름을 불러주면 더 좋을거같아요.
친정부모님이 보시면 굉장히
속상하실거 같아요.
같이 차타고 출근하시면서
시어머님이 뼈가 있는 농담을 자꾸 하시더라구요.
ㅠㅠㅠㅠ
자기를 친정엄만 줄 안다면서
저기 어머님...친정이면 저렇게 아침 안차려요..
뭔가 크게 착각하시는 듯.
시어머니 말에 모니터하던 박성광님 눈동자가 흔들리네요.
그치만 시어머님이 며느리를 이뻐하는거 같긴한데
옛날 분이시다보니 옛날 방식으로 예뻐하시는거 같아요.
바쁜 직장생활을 보여주네요.
근데 항상은 아니겠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참 불편할거 같네요.
그리고 설정인지 모르겠지만
회의하면서 상사가 이솔이님한테
실적이 안좋다고 뭐라고 하던데
박성광님이 굉장히 충격받아 하더라구요.
김구라님 말처럼 남의 돈 벌기가 쉽지 않죠.
그래도 작년까지 계속 우수사원이였다가
올해 네 달 실적안좋다고 회사에 필요없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쿠사리?를 주는건 개인적으로 좀 심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설정이 아니라면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듯한 장면이였어요.
영상을 보고나서 박성광님이 하는 말이
결혼하고 나서 이솔이님이 당연히 회사를
그만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데요.
그래서 자꾸 언제 그만두냐 이런걸 물어봐서
이솔이님이 힘들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솔이님은 자신의 일을 굉장히 사랑하고
애를 낳고도 계속 일하고 싶어한다고
대신해서 얘기하더라구요.
얼마나 속상했을지 상상이 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진태현&박시은 부부_마지막이야기
이쁜 부부였는데 아쉽게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사실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들의 딜레마인데
처음에만 신선하고 다양하게 보여줄게 없다는 거죠.
아쉽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뵙는걸로!
진태현님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됐어요.
박시은님이 베이징덕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그걸 직접 만들어왔어요.
오리의 배안에 살포시 커플링까지!
하차소감? 말하는데 진태현님 진짜 우시더라구요.
우시는게 짠하면서도 너무 귀엽네요.
개인적으로는 진정성도 느껴지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게 느껴졌던 부분이였어요.
웃는게 너무 이쁜 이 부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시고 하시는 작품들도 모두 대박나길 기원할게요!!
그럼 사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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