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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리뷰

쓰리박! 레전드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리뷰)

요즘 새로 시작하는 예능에 소홀했었는데

유튜브를 보다가 쓰리박의 짧은 영상을 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찾아봤다

 

이 프로그램은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 세명의 레전드들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 다룬다.

그러면서 그들의 일상도 보여주는데 너무 재밌다

 

시청률은 점점 낮아지네?

재밌던데..ㅠㅠ 

다시 반등하길 ..

박찬호님은 골프를 굉장히 사랑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골프 프로 테스트에 도전한다고 한다

엄청 열정적이심

그리고 TMT의 이미지만 보다가 이분의 가족과의 일상을 보니

너무 좋아보인다

화목해 보여서 좋았다.

아이가 셋이였구나 딸부잣집 아빠였다.

아내분도 너무 좋으신듯

 

박지성님 해버지는 자전거에 꼿혔다고 한다

해버지는 민지님 말대로 진정 0.1%다.

자전거를 타는걸 굉장히 행복해 하시는 듯 하다

그리고 일상이 나오는데 행복해보이고

너무나도 다정하고 스윗한 남편이자 아빠인거 같다

아이들도 아내도 사랑과 신뢰가 듬뿍 느껴진달까?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았다

이거 보다가 김민지님 유튜버까지 구독하고 정주행했다

넘나 사랑스러우심 (민지님 팬됐다)

중간중간 나오는 해버지와의 꽁냥거림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엄마미소를 짓고 있는 나를 발견...

 

마지막으로 박세리님의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레스토랑을 하시려는듯?

나혼자 산다에서 너무 먹는거 =다이어트 이런식으로 몰아가서 몰랐는데

나름 철학도 있으시고 요리에 진심이셨음

그리고 돼지농장을 방문하는게 나왔는데

느끼는게 많았다.

돼지를 그렇게 비인간적으로 사육하는지 몰랐는데 

정말 미안했고 

방송에서 소개된 그런 농장에서 천천히 기른 돼지고기라면

비싼돈을 지불하더라도 사먹을 용의가 있다

 

새로 시작한 쓰리박이라는 이 프로는 너무 교육적인듯하다

아이들과 같이 보기에도 좋을거 같다

느끼는게 많은 방송이였다.

뭐랄까 이 세분들은 한 분야에서 탑을 찍은 분들인데

어린나이부터 본인의 꿈을 명확히 알고 노력을 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건 다들 공감하실듯하다

일단 노력을 떠나서 본인이 원하는게 뭔지 명확히 하는것! 이게 진짜 어렵다 나한테는

나는 지금도 내가 정말 원하는게 뭔지 모른다

그래서 블로그도 해보고 유튜버도 해볼까 비누도 만들어 보고 뜨게질도 해보고 요리도 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리고 있다.

근데 이분들은 어린나이부터 자신의 꿈을 명확히 알고 시작해서 성공하고

또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니..

 두번째 꿈 또한 명확해 보여서 신기하고 부럽다.

 

성공한 사람은 뭔가 달라도 다른거 같긴하다

이들의 삶을 엿보면서 반성도 하고 

부러움을 발판삼아 나도 발전하고 싶은 욕구가 들끓는다

 

쓰리박! 너무 유익한 프로그램인거 같고 재밌다

애청자가 될듯하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한번 꼭 보길 추천합니다.

시청률이 아쉽네요 ㅠㅠ